특례보금자리론 공급 목표 78%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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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3개월 만에 연 공급 목표인 39조6천억원의 78%를 채웠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규모가 13만7천79건, 30조9천408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주금공 관계자는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며 "역전세난 등으로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특례보금자리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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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3개월 만에 연 공급 목표인 39조6천억원의 78%를 채웠다. 신청자 10명 중 7명은 30·40세대였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규모가 13만7천79건, 30조9천408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상품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금리는 연 4.15∼4.45%(일반형)와 연 4.05∼4.35%(우대형)다. 사회적 배려 계층·신혼가구 등에 대한 우대금리 최대한도 0.8%포인트(p)를 고려하면 우대형 금리는 연 3.25∼3.55%까지다.
자금 용도별 신청 건수는 기존대출 상환(6만3천318건)이 46.2%, 신규주택 구입(6만3천건) 45.9%, 임차보증금 반환(1만761건) 7.9% 순이었다.
주금공 관계자는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며 "역전세난 등으로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특례보금자리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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