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G 연속 안타’ 요시다, OPS 0.9 이어 3할 타율 돌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5. 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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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반까지 성적이 급락했던 요시다 마사타카(30, 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침내 OPS 0.900에 이어 3할 타율에 올랐다.

하지만 요시다는 6회 토론토 구원투수 앤서니 배스에게 투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려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요시다는 이날까지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303와 5홈런 21타점 18득점 30안타, 출루율 0.391 OPS 0.906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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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사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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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반까지 성적이 급락했던 요시다 마사타카(30, 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침내 OPS 0.900에 이어 3할 타율에 올랐다. 또 출루율 4할도 목전에 뒀다.

보스턴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요시다는 보스턴의 2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2루타 1개) 2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13경기 연속 안타이자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요시다는 1회와 3회 첫 두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 후 득점에 성공했으나 이는 실책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요시다는 6회 토론토 구원투수 앤서니 배스에게 투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려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 요시다는 팀이 6-3으로 앞선 7회 2사 1, 2루 상황에서 토론토 구원투수 트레버 리차드에게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에 요시다는 1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3경기 연속 멀티히트까지 기록했다. 보스턴은 요시다의 활약 속에 8-3으로 승리해 5연승 행진을 달렸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요시다는 이날까지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303와 5홈런 21타점 18득점 30안타, 출루율 0.391 OPS 0.906 등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경기 후 성적이 타율 0.167, 출루율 0.310 OPS 0.560에 그쳤던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상승세가 아닐 수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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