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 준비"…뮤지컬 '모차르트!' 상견례 현장 공개

장병호 2023. 5. 4.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 배우들의 첫 만남을 담은 상견례 현장을 4일 공개했다.

특히 모차르트 역은 새로운 배우들로 캐스팅해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지난 2일에는 4인 4색 볼프강 모차르트 역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번째 시즌 맞은 스테디셀러 뮤지컬
이해준·수호·유회승·김희재 등 전 배우 참석
9일 1차 티켓 오픈…내달 15일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 배우들의 첫 만남을 담은 상견례 현장을 4일 공개했다.

뮤지컬 ‘모차르트!’ 상견례 현장.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모차르트’ 상견례는 지난 4월 10일 진행됐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볼프강 모차르트 역 이해준, 수호(엑소),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를 비롯해 선민, 허혜진, 황우림, 민영기, 길병민, 서범석, 김소향, 배다해 등 전 배역의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현장에는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창작진도 함께 자리했다.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이번 시즌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지만 새로운 프로덕션과 캐스팅으로 만나는 이 순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기분”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을 열어갈 이번 시즌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대표작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빈 초연 이후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했다. 25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2010년 초연 했다.

지난 4월 27일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전 캐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모차르트 역은 새로운 배우들로 캐스팅해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지난 2일에는 4인 4색 볼프강 모차르트 역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