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 준비"…뮤지컬 '모차르트!' 상견례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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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 배우들의 첫 만남을 담은 상견례 현장을 4일 공개했다.
특히 모차르트 역은 새로운 배우들로 캐스팅해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지난 2일에는 4인 4색 볼프강 모차르트 역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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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수호·유회승·김희재 등 전 배우 참석
9일 1차 티켓 오픈…내달 15일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 배우들의 첫 만남을 담은 상견례 현장을 4일 공개했다.
현장에는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창작진도 함께 자리했다.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이번 시즌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지만 새로운 프로덕션과 캐스팅으로 만나는 이 순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기분”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을 열어갈 이번 시즌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대표작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빈 초연 이후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했다. 25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2010년 초연 했다.
지난 4월 27일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전 캐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모차르트 역은 새로운 배우들로 캐스팅해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지난 2일에는 4인 4색 볼프강 모차르트 역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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