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동 1인당 308만원 지원…지난해보다 9만원 늘어"

김소연 2023. 5. 4.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아동 1인당 약 308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총 9천682억원을 지원한 지난해(만 18세 이하 약 32만3천명)보다 1인당 지원 금액이 약 9만원 늘었다.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이 발간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총괄분석보고서'에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액이 전국 최하위인 19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도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아동 1인당 약 308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관련 전체 예산은 9천723억원이다.

아동복지법이 아동으로 규정하는 만 18세 이하 도내 인구는 약 31만5천명이다.

사업별로 보면 아동수당 지원 1천366억원, 행복키움수당 지원 454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천634억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188억원,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288억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1천42억원, 보육특수시책사업 800억원 등이다.

총 9천682억원을 지원한 지난해(만 18세 이하 약 32만3천명)보다 1인당 지원 금액이 약 9만원 늘었다.

올해 신규·확대한 사업은 보호종료아동 대학생활안정자금, 아동학습환경 지원, 자립지원프로그램,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운영 등이다.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이 발간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총괄분석보고서'에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액이 전국 최하위인 19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해당 기관이 2021년 기준으로 신규·확대·개편된 과제의 예산 규모를 요구해 관련 자료만 제출했으나 일부 시도가 기존 사업을 포함해 편차가 크게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