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 어린이날 '장애아동 생존수영 교실'

강릉관광개발공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장애아동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수중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물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이 목적이다.

장애아동 전문기관(내아이힐링발달센터)과 협력해 교육한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장애아동의 차별없는 교육권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매년 생존수영 교육을 하고 있다.

강희문 사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아동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이전 교육보다 아이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존수영과 같은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19년 생존수영 교육시설(수영장) 안전인증을 취득했고 지난해에는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기관 인증을 취득한 전문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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