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항만질서·선박안전 지킴이…순찰선 '해양3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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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만여 척이 통항하는 완도항 항만 질서 확립과 선박 안전 확보 활동에 투입될 친환경 항만순찰선 '해양3호'가 본격 취항했다.
최정기 국장은 "전남도 최초 혼합형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 취항으로 완도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항만 종사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양질의 항만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해양3호는 친환경 선박 건조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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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기·경유 혼합 친환경 항만순찰선…최고 34노트 항해
[완도=뉴시스] 이창우 기자 = 연간 4만여 척이 통항하는 완도항 항만 질서 확립과 선박 안전 확보 활동에 투입될 친환경 항만순찰선 '해양3호'가 본격 취항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취항한 해양3호는 경유엔진과 전기에너지 동력을 사용하는 혼합형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으로 국비 47억원을 들여 건조했다.
혼합형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 추진기 사용 시 8노트(시속 15㎞), 고속 운항 시 경유기관을 사용해 최고속도 34노트(시속 63㎞)로 항해할 수 있다.
최정기 국장은 "전남도 최초 혼합형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 취항으로 완도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항만 종사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양질의 항만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해양3호는 친환경 선박 건조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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