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소젠, 엑소좀 기반 아토피 치료제...‘美 임상 1상 개시’

유진희 2023. 5. 4.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렉소젠은 미국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줄기세포 유래 기능 강화 엑소좀 BRE-AD01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브렉소젠 관계자는 "BRE-AD01은 아토피 피부염 개선의 중요한 작용기전(MOA)을 가진 다중기전 치료제"라며 "엑소좀 기술은 줄기세포에서 유래하는 만큼 기존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브렉소젠은 미국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줄기세포 유래 기능 강화 엑소좀 BRE-AD01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브렉소젠)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미국 내 18세 이상의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BRE-AD01의 용량별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확인한다.

BRE-AD01은 브렉소젠의 고유 엑소좀 플랫폼(BG-Platform) 기술로 개발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다. 엑소좀 생산에 특화된 줄기세포주(BxC)에 줄기세포 면역억제 활성화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엑소좀을 원료로 한다.

앞서 다양한 전임상시험에서 경쟁약품(듀피젠트, JAK 억제제, 스테로이드) 대비 우월한 효과와 기전을 입증했다.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

브렉소젠 관계자는 “BRE-AD01은 아토피 피부염 개선의 중요한 작용기전(MOA)을 가진 다중기전 치료제”라며 “엑소좀 기술은 줄기세포에서 유래하는 만큼 기존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희 (saden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