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 피로회복제' 대웅 임팩타민 8.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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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대표 종합비타민 브랜드인 '임팩타민'의 일부 제품 가격을 10% 가까이 인상했습니다. 임팩타민은 꾸준히 연 3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대웅의 효자 상품입니다.
오늘(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1일부로 '임팩타민 원스정(사진)' '2통 120정짜리' 제품의 약국 공급가를 올렸습니다.
인상 폭은 3만 5천원대에서 3만 8천원대로 8.7%입니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제품 시리즈는 '원스정', '프리미엄정', '파워A플러스정', '케어정'으로 4가지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게 임팩타민 원스정이고, 이번에 처음 가격을 올렸습니다. 임팩타민은 대웅제약의 효자 상품 중 하나로, 꾸준히 300억원 안팎 매출을 거두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매해 상승되는 원자재비 등의 제반경비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해당 제품의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임팩타민은 차후 더욱 높은 양질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팩타민 공급가 인상으로, 약국 소비자 판매가 인상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A약사는 "재고가 다 떨어지면, 판매가가 인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더해 대웅제약은 지난달부로 인기 소화제인 '베아제'와 '닥터베아제' 공급가도 각각 11.1%, 16.7%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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