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서삼릉 조선왕실 태실 문화 체험하세요"

이수지 기자 2023. 5.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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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가 오는 10~15일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2023 서삼릉 태실 홍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서삼릉 태실 권역에는 태실 54기와 왕자·왕녀묘, 후궁묘, 회묘 등 묘 45기가 조성돼 있다.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 조선왕릉관리소 웹사이트, 전화 등을 통해 3일 오전 11시부터 회당 15명씩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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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실 홍보 문화행사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가 오는 10~15일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2023 서삼릉 태실 홍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서삼릉 태실 권역에는 태실 54기와 왕자·왕녀묘, 후궁묘, 회묘 등 묘 45기가 조성돼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2021년 10월부터 태실 권역까지 확장해 국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태항아리 전시 안태의식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 태실 영상 상영, 태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태의식은 조선왕실의 출산 의식과 태반을 씻어 태 항아리에 넣는 의식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한지 태함 만들기 행사는 임산부 등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 조선왕릉관리소 웹사이트, 전화 등을 통해 3일 오전 11시부터 회당 15명씩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특별 강연과 영상 상영은 현장 접수로 참가자를 받는다. 회당 선착순 20명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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