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영숙·현숙 "나이 먹은 게 죄? 이놈의 나이…누나 호칭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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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영숙(이하 가명)과 현숙이 '누나' 호칭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영숙은 41세 동갑인 현숙과 "현실적으로는 경수가 맞다. 상철은 나이 커트라인이 있으니까"라며 고민을 나눴다.
이에 영숙은 "옥순이 제쳐버려"라고 응원했고, 현숙은 "그건 할 수 없을 것 같다. 옥순이 나이도 어리고. 이놈의 나이"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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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영숙(이하 가명)과 현숙이 '누나' 호칭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을 앞둔 14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상철과 경수를 선택했던 영숙, 영자, 순자는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할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순자는 "내일 아침에 눈 떠서 더 많이 생각나는 사람 선택하겠다고 생각했었다"며 "경수님이랑 데이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영자는 상철, 경수에 대해 "난 솔직히 둘 다 좋다"며 "그래서 1대 1 데이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41세인 영숙은 나이를 의식한 듯 "영자님 입장에서는 상철님이 가능성이 있는데 난 없다"고 말했고, 영자는 "안 되는 게 어딨냐. 1살 차이인데. 그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격려했다.
앞서 40세인 상철은 연상과는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영숙은 "한 살 차이 가지고 연상이라고 하는 게 웃기긴 하다"면서도 "내가 (상철에게) 좀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상철이) 나이 전제를 깐 데다 좋기도 하니까 더욱 더 내 매력을 발산 못 할 것 같다. 계속 눈치볼 것 같다"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41세 동갑인 현숙과 "현실적으로는 경수가 맞다. 상철은 나이 커트라인이 있으니까"라며 고민을 나눴다.
이에 현숙이 "나한테도 바로 누나라고 하더라. 어제 갑자기 뜬금없이 누나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하자 영숙은 "상철 녀석. 무슨 누나야. 짜증나네 진짜"라며 발끈했다.
영숙은 현숙에게 "영수에게 갈 거지? 옥순에게 2대 1인데 괜찮겠냐"고 묻자 현숙은 "누구한테 가냐. 갈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영숙은 "옥순이 제쳐버려"라고 응원했고, 현숙은 "그건 할 수 없을 것 같다. 옥순이 나이도 어리고. 이놈의 나이"라고 자책했다.
영숙은 "나이 먹은 게 죄냐"라고 묻고는 바로 "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현숙 역시 "여기에서는 죄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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