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군, 자원선순환 생태계 확장

2023. 5.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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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자사가 주도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프로젝트 루프)가 롯데그룹 화학군 공동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되며, 인천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 확대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3일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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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진(왼쪽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서혜영 에이오투 이사, 김웅희 인하대 대외부총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케미칼은 자사가 주도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프로젝트 루프)가 롯데그룹 화학군 공동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되며, 인천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 확대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3일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미추홀구는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홍보, 캠페인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고, 롯데케미칼은 미추홀구 내 분리배출과 수거 체계 구축 및 리워드를 제공한다. 롯데알미늄은 폐페트병 수거기(펫봇) 제작 및 운영을,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자원순환 강사 파견, 수거 거점 관리를 지원한다. 인하대는 자원순환 연계방안 연구와 에코서클 기획 및 개발을 지원하고, AO2는 관련 앱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부터 롯데알미늄·인천교육청·인천환경운동연합과 협력해 2022년 40대, 2023년 23대의 수거기를 인천지역 학교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가 구청, 인하대, 주민 행정센터 등에 추가로 12대를 설치해 인천지역에 총 75대의 수거기를 운영하게 된다. 인천지역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1,2기 기업들과도 연계해 활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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