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국제바로병원과 12년 기부 동행…홈런 치면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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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거포 최정이 국제바로병원과 손잡고 '홈런 기부'를 이어간다.
최정은 지난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국제바로병원과 소외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국제바로병원과 최정이 2012년부터 12년째 함께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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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거포 최정이 국제바로병원과 손잡고 '홈런 기부'를 이어간다.
최정은 지난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국제바로병원과 소외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국제바로병원과 최정이 2012년부터 12년째 함께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정규시즌에서 최정이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최정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시즌에서 홈런 329개를 쳤다. 이 기간 홈런 2위는 박병호(290홈런·kt wiz)다.
올해도 최정은 3일까지 홈런 4개를 생산했다.
개인 통산 홈런은 433개로 늘어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7개)에 접근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홈런이 나올 때마다 인천지역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홈런의 의미를 키웠다.
최정은 "12년이라는 오랜 기간 연고지역 팬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시는 국제바로병원에 감사하다. 내 홈런으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더 좋은 활약으로 더 많은 분께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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