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세상'으로 거듭난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조성

홍인철 2023. 5.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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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꽃세상'으로 거듭났다.

임실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 입구부터 다년생 초화 및 알리움 등 29종 계절 꽃 5만여 본을 심었다고 4일 밝혔다.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붕어 조형물과 새롭게 조성한 출렁다리 조형물 등 흥미롭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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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꽃세상'으로 거듭났다.

임실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 입구부터 다년생 초화 및 알리움 등 29종 계절 꽃 5만여 본을 심었다고 4일 밝혔다.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또 3천800㎡의 작약원에는 탁 트인 옥정호와 어울리는 형형색색의 작약을 심었다.

더불어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붕어 조형물과 새롭게 조성한 출렁다리 조형물 등 흥미롭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보완했다.

아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터와 어린이용 집라인, 숲속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잔디광장 등도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붕어섬 생태공원 면적 전체가 산림욕장으로 지정돼 방문객들이 푸른 숲을 거닐며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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