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 착수…남한강초 리모델링 내년 완료

권정상 2023. 5.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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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내년까지 평생학습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관 이전을 계기로 주변 도심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남한강초교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를 해소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청 인근 여성문화회관에 자리 잡은 평생학습관을 남한강초교로 확장·이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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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관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까지 평생학습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오는 7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 짓고 세부 사업비를 확정, 이전 대상지인 문화동 옛 남한강초등학교에 대한 리모델링에 나서게 된다.

연면적 3천727㎡ 규모의 남한강초교 본관 건물을 정비하고 240면 주차장을 확보하는 한편 입구 도로 확장과 함께 내부 산책 숲길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평생학습관 이전을 계기로 주변 도심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남한강초교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를 해소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청 인근 여성문화회관에 자리 잡은 평생학습관을 남한강초교로 확장·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열린 평생학습관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건물 구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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