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3번째 중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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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지역에 3번째 중학교가 설립된다.
부산시교육청은 4일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내 3번째 중학교인 '명지3중학교(가칭)' 설립계획이 지난달 27일 열린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정관2중학교(가칭)' 설립계획은 총사업비 재검토, 17학교군 전체 대상 과밀 해소계획 수립 등의 사유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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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투자심사위 '정관2중학교(가칭)' 설립 계획 재검토 판정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지역에 3번째 중학교가 설립된다.
부산시교육청은 4일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내 3번째 중학교인 '명지3중학교(가칭)' 설립계획이 지난달 27일 열린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명지3중은 2019년 3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와 연계해 학교 위치를 조정하라는 재검토 판정을 받았지만 이번 심사에서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명지3중은 오는 2027년 3월 문을 열 예정이어서 명지지역의 중학교 과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당초 이 학교를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건부 승인에 따라 학급수를 증설해 학교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향후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에 따른 학교설립도 계획대로 진행해 명지지역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정관2중학교(가칭)' 설립계획은 총사업비 재검토, 17학교군 전체 대상 과밀 해소계획 수립 등의 사유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부산교육청은 재검토 의견을 반영해 정관2중(가칭) 설립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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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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