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 '2023 한밭수목원 봄꽃 축제'개최… 5~21일까지

대전=허재구 기자 2023. 5. 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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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한밭수목원(동원광장) 일원에서 '2023 한밭수목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 장미꽃 명소인 한밭수목원 장미원과 연계해 봄꽃정원, 야생화 항아리정원, 손바닥정원, 화분정원, 베란다정원, 품종장미전시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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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종 1.7만여 점 식물 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한밭수목원(동원광장) 일원에서 '2023 한밭수목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한밭수목원(동원광장) 일원에서 '2023 한밭수목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 장미꽃 명소인 한밭수목원 장미원과 연계해 봄꽃정원, 야생화 항아리정원, 손바닥정원, 화분정원, 베란다정원, 품종장미전시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숲과 들의 곳곳에서 자라는 야생초화, 이끼 등을 돌과 나무를 활용한 야생화 분재작품 등 100종 1만7000여 점의 식물이 전시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7일까지는 △우리가족 화분만들기 △어린이식물박사 선발대회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 어린이들이 식물과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에 전시하는 야생화 분재작품, 품종장미 등은 대전시 화훼생산단지에서 한밭수목원 직원들이 키워낸 것 들"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수목원에서는 연간 100만 본의 계절 꽃과 다년생 초화류를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에 분양하며 아름다운 대전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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