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어렵겠는데' 맨유, 여름 '순수 이적 자금'은 £100m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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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자금이 크게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 UK는 4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맨유의 움직임을 전망하는 기사를 전했다.
그 안에 맨유의 여름 예상 이적 자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어 "부채를 청산하면 더 많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맨유가 실제로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은 선수 판매를 통해서만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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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자금이 크게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 UK는 4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맨유의 움직임을 전망하는 기사를 전했다. 그 안에 맨유의 여름 예상 이적 자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매체는 "맨유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룰로 인해 약 1억 파운드(한화 약 1,669억 원)의 예산을 예상하고 있다. 이것은 카타르가 팀을 인수하더라도 해당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부채를 청산하면 더 많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맨유가 실제로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은 선수 판매를 통해서만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1억 파운드라는 돈은 물론 엄청난 돈이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클럽의 여름 이적 시장 자금으로는 적은 돈이다. 맨유의 주요 영입 타깃 중 한 명인 해리 케인(29)의 이적료만 해도 1억 파운드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돈이 모자라보이는 상황이다.
여기에 맨유가 선수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각할 수 있나 봤을 때 지난 예를 보면 어려워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언급된 대로 카타르 인수를 통해 빚 탕감의 방법도 있지만, 최근 보도는 카타르보다 영국 철강 회사 INEOS가 인수에 더 가까운 상황이다. 에릭 텐 하흐(53) 감독의 근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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