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선행 소상공인' 인테리어 공사·경영 컨설팅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선행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인 '우리동네 선한가게' 3기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선한가게는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선(善)한 영향력을 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우리금융의 주요 계열사들이 영업, 홍보, 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10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장 전면 인테리어 공사와 경영 컨설팅 및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이 선한 가게에서 우리카드 이용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한가게를 지역단위 케이블, IPTV 및 우리금융 SNS 채널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홍보한다.

현재 사업 영위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월 12일까지다.

우리금융은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전국 곳곳에서 주변 이웃들을 챙긴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이제는 우리가 챙길 차례다"라며 "기존에 선정된 1기와 2기와 더불어 이번에 선정되는 3기를 포함한 300여명의 소상공인과 함께 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