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자존심' 카드, 1년 여만에 새 앨범 '이끼' 발매

김진석 기자 2023. 5. 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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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카드(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가 23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카드는 오늘(4일) 0시 공식 SNS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이끼(ICKY)' 커밍업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포스터에는 앨범 발매일과 함께 뒷골목을 누비며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보에 대한 당찬 포부와 자신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전지우만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카드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해 6월 발매된 미니 5집 '리:(Re)'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히트곡인 '오 나나(Oh NaNa)' '링 디 알람(Ring The Alram)' 리믹스 버전을 내놓는가 하면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발매하며 컴백 예열을 마쳤다. 봄과 잘 어울리는 '위드아웃 유'로 카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면 신보에는 카드 표 그루비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음악들을 수록해 '믿고 듣는 신용KARD' 면모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카드는 멤버 전원 작사·작곡·안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로 그간 '홀라 홀라(Hola Hola)' '돈트 리콜(Don't Recall)' '루머(RUMOR)' '건샷(GUNSHOT)' '유 인 미(You In Me)' 등 카드만의 4인 4색 매력이 묻어나는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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