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신임 사령탑에 김병수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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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개막 10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진 수원이 '병수볼'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수원은 김병수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은 "김병수 감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결정됐다. 현재 팀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에 가장 적극적인 의지와 세부적인 디테일을 제시했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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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개막 10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진 수원이 '병수볼'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수원은 김병수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단 1승도 못 올리고 있는 수원은 지난달 17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이병근 감독을 경질한 뒤 최성용 수석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지만 최 코치가 팀을 이끈 뒤에도 3연패에 빠져 차기 사령탑 선임을 서둘렀습니다.
수원이 선택한 김병수 감독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강원을 이끌면서 강력한 공격 축구로 '병수볼'이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수원은 "김병수 감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결정됐다. 현재 팀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에 가장 적극적인 의지와 세부적인 디테일을 제시했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구단의 제안을 받고 많이 고민했다. 나에겐 커다란 도전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지자, 선수단, 프런트가 마음을 모아 전력을 다한다면 수원은 다시 특별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내일(5일) 인천과 원정 경기는 현장에서 참관한 뒤 7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나설 예정이며 10일 전북과 홈경기를 통해 수원 데뷔전을 치릅니다.
(사진=수원삼성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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