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대체 선수로 쿠바 출신 엘리아스 영입… 총액 7억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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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어깨 부상으로 방출된 애니 로메로를 대체할 선수로 쿠바 출신의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영입했다.
SSG는 4일 "엘리아스와 총액 54만달러(약 7억2000만원)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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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4일 "엘리아스와 총액 54만달러(약 7억2000만원)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리아스는 지난 201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뒤 2014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MLB 데뷔 첫 해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MLB 통산 133경기 중 54선발에 선발 등판해 22승24패 했다. 133경기동안 395.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6를 기록한 바 있다.
SSG는 "엘리아스가 구위, 제구, 변화구 구사능력, 경기운영 능력 등 선발투수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두루 갖춘 완성도 높은 좌완 투수"라며 "안정된 투구 메카닉에서 나오는 직구의 각이 우수하고 직구와 같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던지는 체인지업 및 커브의 움직임이 예리하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엘리아스는 "명문 구단에 합류해 기쁘다"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로메로는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연습경기에서 투구 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미국에서 재활을 진행하고 있으나 복귀에 어려움이 보여 SSG는 외인 교체를 택했다. 로메로는 KBO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채 방출됐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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