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환경부 장관 尹 '일회용 컵 사용'에… "상상할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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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조명래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회용 컵 사용을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물병을 저렇게 내놓고 쓰다니! 지난 정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2018년부터 경내 일회용 컵과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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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조명래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회용 컵 사용을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물병을 저렇게 내놓고 쓰다니! 지난 정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가 게시한 사진은 지난 2일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야외 정원에서 출입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을 당시 사진이다.
발언 중인 윤 대통령 앞 테이블에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놓여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 또한 2017년 5월 '커피 산책' 도중 일회용 컵을 사용해 비판받은 바 있다.
당시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2018년부터 경내 일회용 컵과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했다.
이에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은 과거 대담에서 "청와대의 변화된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일회용품을 쓴 것을 지적받았다"며 "청와대에서는 그 이후로 일회용 컵을 안 쓰고 텀블러와 개인 컵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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