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장애인국가대표 스포츠과학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향상 위한 노력

장애인 국가대표 스포츠과학지원 사업 설명회(KSPO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KSPO는 지난 3일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 대강당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및 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 국가대표 스포츠과학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KSPO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계획을 포함한 체력, 기술·영상, 심리 등 분과별 스포츠과학지원 계획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앞서 KSPO는 과학원 내에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를 설치한 바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선수 스포츠과학지원 운영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유기적인 3자 협력체계 구축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남윤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은 "장애인국가대표 스포츠과학지원센터 운영으로 선수들에게 체계적 스포츠과학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