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충전 특허 출원 세계 1위...“한국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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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차(EV) 충전과 배터리 교환 관련 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4일(현지 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특허분석 회사 페이턴트 리절트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중국 기업의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교환 특허 출원 수를 집계한 결과, 총 4만1011건의 특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출원 건수 중 급속충전 관련 특허 비율은 17%, 배터리 교환 관련이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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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차(EV) 충전과 배터리 교환 관련 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4일(현지 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특허분석 회사 페이턴트 리절트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중국 기업의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교환 특허 출원 수를 집계한 결과, 총 4만1011건의 특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2만6962건), 독일(1만6340건), 미국(1만4325건)이 2∼4위로 나타났다.
한국은 1만1281건으로 5위에 올랐다. 중국의 특허 수는 한국의 약 4배에 달한다. 중국은 2015년까지만 해도 일본, 독일, 미국보다 연간 특허 출원 수가 적었다. 하지만 2013년 중국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에 대한 보조금이 본격화된 이후 2016년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중국 기업의 특허 내용을 보면 전기차 보급에 걸림돌이 됐던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것과 관련된 특허가 많다. 전체 출원 건수 중 급속충전 관련 특허 비율은 17%, 배터리 교환 관련이 10%를 차지했다. 이 기간 기업별 출원 수를 보면 비접촉 충전 관련 특허 등이 많은 도요타자동차가 272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1326건)와 기아(972건)는 각각 2위와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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