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영 대구시의원 “다자녀 기준 3명서 2명으로 완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허시영(달서구2) 의원은 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와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또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를 계기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대구시가 되길 바라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이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허시영(달서구2) 의원은 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와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저출생이 지속되면서 국가 존립을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으며, 인구절벽, 인구소멸을 알리는 전례 없는 통계 수치들이 양산되고 있다”며 “대구는 모든 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황으로 저출생의 늪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광역시·도 17곳 중 다자녀 기준이 3자녀 이상인 곳은 대구, 부산, 경북뿐이다”며, “정부도 공공주택 중 공공분양의 다자녀 기준,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구시도 현재 3명에 머물러 있는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확대하고 정책을 뒷받침할 조례를 정비해서 더 많은 시민이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또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를 계기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대구시가 되길 바라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이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의 합계출생률은 2022년 기준 0.78명으로 세계 최하위다. 지난 2월 출생아 수도 2만명(1만9939명) 밑으로 떨어졌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저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