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 전 한전 사장 미국서 별세…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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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거쳐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한전 사장을 맡았다.
1968∼1981년 뉴욕주립대 교수, 1998∼1999년 한전 사장, 1998년 대한배구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발인은 7일 오전 11시, 장지는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 로럴 힐 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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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향년 91세…발인 7일 11시
김대중 정부 시절 한전 사장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장영식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1932년 광주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1960년 장면 정부 경제비서관을 지낸 뒤 미국 유학을 거쳐 미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거쳐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한전 사장을 맡았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 1980년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 때 미국으로 망명했다.
1968∼1981년 뉴욕주립대 교수, 1998∼1999년 한전 사장, 1998년 대한배구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발인은 7일 오전 11시, 장지는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 로럴 힐 공원묘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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