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자이더샵포레나' 오늘 특별공급…809가구 일반분양

김도엽 기자 2023. 5. 4.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은 4일 광명뉴타운 내 '광명자이더샵포레나' 특별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동, 총 3585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편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9㎡, 49㎡ 소형타입 위주…"1·2인가구 수요 충족"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조감도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은 4일 광명뉴타운 내 '광명자이더샵포레나' 특별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동, 총 3585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최근 수요가 많아진 39㎡, 49㎡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투룸형 구조다. 특히 49㎡B 타입은 주방과 거실 창문이 마주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고,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며,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해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도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명북중·고, 광명동초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목동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목감천, 안양천 등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또 단지 가까이에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연서도서관을 비롯해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고척스카이돔 등 편의시설도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일반가구 10가구 중 6가구는 1~2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소형 아파트에 몰리고 있다. 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중대형 평형의 보유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인구는 2605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5163만명)의 50.5%를 차지했는데, 1인가구가 338만8650가구(32.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인가구도 281만2253가구(26.73%)로 뒤를 이었다. 2015년(464만3661가구)과 비교했을 때 2인 이하 가구는 6년 만에 무려 155만7242가구나 증가했다.

또 설계가 진화한 것도 소형 아파트 인기에 힘을 실었다. 과거 공간활용이 어려워 선호도가 낮았던 원룸형, 1.5룸형 평면에서 벗어나 방 2개에 거실과 주방이 별도로 마련된 투룸형 평면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 총 6만7340건 가운데 3만751건(45.67%)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이후 소형 아파트 매매 비중이 가장 높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증가세를 이어가자 소형 아파트는 매매 거래뿐만 아니라 월세 거래도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