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선균, 드라마 '공개살인청부' 주연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선균은 최근 '공개살인청부' 출연을 제안 받았다. 스케줄을 조율하는 등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공개살인청부'는 희대의 흉악범 목숨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이뤄지고, 죽이려는 자들과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결투를 담는 드라마다.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범죄자를 보호해야 하는 경찰, 13년 만에 출소해 현상금이 걸리는 살인자, 성공을 위해 범죄자의 법적 대리인이 되는 변호사, 정치생명이 끝날 위기에 범죄자를 이용하는 시장, 살인마의 자식이라는 낙인에 짓눌려 살던 아들, 사주를 받고 한국에 온 킬러, 범죄자에게 현상금을 건 미스터리한 인물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 블랙 코미디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대외비' 이수진 작가가 각본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각기 다른 색채로 그려낸 최국희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선균은 최근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 혹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초 방송된 SBS 드라마 '법쩐'에서는 히어로 못지않은 멋진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지난달 개봉한 영화 '킬링 로맨스'를 통해서는 거침없이 망가지는 코믹 열연을 선보였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로 아주 사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영화 '잠'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출연작 두 편이 동시에 오는 1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76회 칸 영화제에 초청된 이선균. 올 하반기 크랭크인이 예정된 '공개살인청부'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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