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아프리카 르완다, 폭우·산사태 피해
이설아 2023. 5. 4. 11:03
현지시각 2일 아프리카 중부지역 내륙에 있는 르완다 서부에서 폭우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르완다 국영 방송은 최근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는데요.
르완다 기상청은 월간 기상예보에서 전국적으로 50∼200㎜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특히 5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르완다 바로 북쪽에 있는 우간다에서도 집중호우가 쏟아져 6명이 숨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에는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드니는 쾌청한 가운데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은 21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두바이는 모래 먼지가 걷히고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런던과 로마는 하늘은 흐리겠고 아침, 저녁에는 쌀쌀해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 로스앤젤레스와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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