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등록 2만910대…전년대비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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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91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수치로 고금리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176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연료별 등록 대수는 가솔린이 9632대(46.1%)로 가장 많았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 부족 및 고금리 영향으로 전달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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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금리 기조 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
베스트셀링 모델 BMW 520, 772대 팔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91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수치로 고금리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176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BMW가 5836대로 2위를 보였고, 볼보 1599대, 포르쉐 1146대, 렉서스 1025대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 등록 대수는 가솔린이 9632대(4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이브리드차 6852대(32.8%), 디젤 1598대(7.6%), 전기 1866대(8.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62대(4.6%) 순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로 772대가 팔렸다. 벤츠 E350 4MATIC는 659대가 판매돼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렉서스ES300h(648대)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 부족 및 고금리 영향으로 전달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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