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영, 기록 행진…리빙제, 자유형 여자 400m 아시아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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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연일 아시아 기록이 나오고 있다.
대회 셋째 날에는 리빙제(21·중국)가 롱코스(50m) 자유형 여자 400m에서 아시아 타이기록을 세웠다.
대회 첫날에 중국 수영의 떠오르는 스타 판잔러가 자유형 남자 100m에서 47초22로, 황선우가 1년 넘게 보유한 47초56을 0.34초 단축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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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3 중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연일 아시아 기록이 나오고 있다.
대회 셋째 날에는 리빙제(21·중국)가 롱코스(50m) 자유형 여자 400m에서 아시아 타이기록을 세웠다.
리빙제는 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여자 400m 결승에서 4분01초08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자신이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딸 때 작성한 아시아 기록을 다시 한 번 작성했다.
리빙제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1,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경기 뒤 리빙제는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 기술은 더 향상해야 한다. 2024년 파리올림픽이 다가온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영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유형 여자 400m 세계 기록은 서머 매킨토시(캐나다)가 올해 3월 작성한 3분56초08이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한다경이 지난해 세운 4분10초89다.
혼계영 남자 400m에서는 저장성 팀이 3분35초07로 우승했다.
황선우·김우민·최동열·양재훈으로 구성한 '사실상의 한국 대표팀' 강원도청이 지난달 18일 한라배에서 세운 한국 기록 3분34초96보다 0.11초 느리다.
한국과 중국 남자 혼계영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중국수영선수권에서 반환점을 돈 시점에 아시아 신기록 2개와 아시아 타이기록 1개가 나왔다.
대회 첫날에 중국 수영의 떠오르는 스타 판잔러가 자유형 남자 100m에서 47초22로, 황선우가 1년 넘게 보유한 47초56을 0.34초 단축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친하이양은 2일 평영 남자 100m에서 57초93로 옌쯔베이(중국)가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58초63을 0.7초나 앞당긴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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