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맞춤형 치안시책 발굴'…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참가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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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치안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사업'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치안리빙랩 사업은 2022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치안 시책 발굴 사업으로,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치안 행정에 참여해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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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치안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사업'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치안리빙랩 사업은 2022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치안 시책 발굴 사업으로,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치안 행정에 참여해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공모사업이다.
부산시민을 비롯해 부산경찰청(경찰서 포함), 구·군, 부산 소재 대학산학협력단 등도 참여할 수 있으며, 3인 이상의 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다.
신청된 팀을 대상으로 수행계획서 등 평가로 10여개 팀을 선정하고,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4~5개 팀을 선정해 실험과 연구 과정을 진행하며 전문가 멘토링, 연구과제 컨설팅, 유관기관 자문 등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과제는 생활 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내용이다. 올해는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등을 위한 치안 서비스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안전지대 중고거래 △그린로드 프로젝트(스쿨존 보행로 개선) △세이프존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해 첫 사업을 통해 치안 시책 발굴은 물론 자치경찰제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치안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면 치안 문제를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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