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득점-호수비로 팀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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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귀중한 득점과 알토란 같은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공격에서 브렛 설리번이 우익수 옆으로 깊숙하게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이 사이 김하성이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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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귀중한 득점과 알토란 같은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남겼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7-1로 이겼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말 무사 1루 상황의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공격에서 브렛 설리번이 우익수 옆으로 깊숙하게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이 사이 김하성이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나머지 타석에선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2-0으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1로 앞선 6회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가 7-1로 크게 달아난 7회에는 무사 1, 2루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공격에서 아쉬움을 수비에서 만회했다. 김하성은 2회 초 1사 1루에서 신시내티 닉 센젤의 좌익선상 타구를 안정적으로 건져 올린 뒤 강한 어깨로 1루에 뿌려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또 6회 1사 1루 때도 센젤이 강하게 잡아당긴 라인드라이브를 단번에 잡아내는 등 핫코너(3루)를 든든히 지켰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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