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올해 국내서 50만대 생산…정부, 전기차 투자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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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장영진 1차관과 아민 지엠 수석부사장 겸 지엠 인터내셔널 사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와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아민 사장의 방한에 맞춰 마련됐다.
한국지엠은 2018년 10개년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한국지엠에 전기차 민간 투자를 요청하며, 이와 관련된 지원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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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장영진 1차관과 아민 지엠 수석부사장 겸 지엠 인터내셔널 사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와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아민 사장의 방한에 맞춰 마련됐다.
한국지엠은 2018년 10개년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정상화 노력을 통해 지난해 경영 성과가 개선돼 영업이익이 2766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됐다.
지엠은 올해 한국에 신차 2종 생산을 배정해 5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중 80%는 북미지역에 수출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날 한국지엠에 전기차 민간 투자를 요청하며, 이와 관련된 지원책을 설명했다.
장 차관은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전기차 공장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지원방안과 노력들이 실제 민간 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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