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배종찬 "여야, 녹취록 전쟁중" vs 김준일 "비호감도 여론, 尹지지율과 비슷"
□ 방송일시 : 2023년 5월 4일 (목)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5월 4일 (목)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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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여론 뚱탑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두 분 나오셨습니다.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이하 배종찬), 뉴스톱 수석에디터(이하 김준일) : 안녕하십니까.
◇ 박지훈 : 대통령 순방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해외 순방 리스크 있었나요. 어떻습니까. 한미 정상회담 이후에 국정 지지율 추이 조금 짚어주시죠.
◆ 배종찬 : 조금 시점별로 조금씩 다른데 우리 시간 기준으로 분석을 해드리는 게 리얼미터 추세를 계속 분석을 해 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든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리얼미터와 미디어 트리뷰의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그러니까 대통령의 순방 기간이죠. 이때 실시됐던 조사인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34.5%, 직전 조사보다는 1.9%포인트 올라갔고요. 부정평가는 2.1%포인트 내려온 62. 6%입니다. 그런데 또 더 최근 시점에 리얼미터보다도 더 최근 시점에 실시된 조사를 보면 내려갔어요. 상당히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어느 한쪽으로만 기울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리서치뷰가 자체 조사로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실시한 조사는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35%, 부정평가는 62%. 그러니까 30%대, 30%대 중반 정도라는 것은 차이가 없는데 그리고 부정평가는 60%를 살짝 넘고 있다는 건 차이가 없는데 리얼미터 조사는 올랐다면 리서치뷰 조사는 직전 조사보다는 긍정평가가 내려온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 박지훈 : 사실 크게 오른 것도 아니고 또 내린 것도 아니고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요.
◈ 김준일 : 기저 효과를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워낙하게 안 좋았고 보수층도 약간 이탈하고 있었는데 외교 한미동맹 강화 이런 것들이 전통적으로 보수층한테 소구하는 어떤 주제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빈손 외교다 이런 논란도 있었고 하지만 일정 부분 성과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이를테면 다자간이 아닌 양국 간으로 최초로 핵으로 미국이 보호해 준다라는 거를 대통령이 공식으로 서명한 최초의 세계 최초의 1위니까, 그것 자체는 어쨌든 성과라고 봐야 하니까 내용에 있어서는 불만족스러운 게 있더라도 그게 많이 어필을 해서 일부에서는 내린 것도 있고 일부에서는 오른 것도 있고 이런 것 같습니다. 이거를 말씀을 드릴게요. 한겨레가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달 29일, 30일 1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어요. 1주년 여론조사인데 여기에서 분야별로 평가를 물어봤어요. 그런데 가장 긍정평가가 높은 게 한미일 외교 강화 43.5% 긍정평가, 부정평가 53.4%. 가장 안 좋은 게 소통, 포용 능력. 부정평가 69.4% 긍정평가 28.1% 그러니까 어쨌든 한미일 외교안보가 전체적으로 보면 부정평가가 더 많지만 보수층에는 약간 어필을 했다. 그러니까 이게 워낙 낮았으니까 지지율이 조금 올랐다. 리얼미터 기준으로 이렇게 봐야될 거 같아요.
◇ 박지훈 : 그래서 그런지 방미 성과 생중계로 보고를 하면서 국정 동력을 끌어올리겠다. 이런 것 같은데 아마 내일이나 갤럽이나 조사 했잖아요. 그 어떤 방식 통할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 배종찬 : 필요한 자리입니다. 필요한 자리인데 방금 전에 김준일 대표님께서 잘 분석을 해 주신 것처럼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해서 워싱턴 선언이다. 또 IRA 관련해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느냐, 또 투자 유치는 어떻게 평가되느냐, 그리고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과의 끈끈한 관계 이른바 3s 분석을 하거든요. 첫 번째 s는 security, 안보에 대해서도 워싱턴 선언에 대한 평가가 제각각인 것도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두 번째 s는 경제죠. 반도체입니다 semi conduct. 마지막 부분이 대통령의 아메리칸 파이. 그리고 상하원 합동 연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묻어 있다고 봐야 되겠죠. 세 번째 s가 스킨십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데 대한 평가는 다른데 결과적으로는 왜 워싱턴 선언에 대해서도 왈가 왈부가 될까 또 반도체 IRA 관계도 설왕설래가 될까. 그것은 결국 소통이거든요. 결국 있는 그대로 이렇게 정도 우리가 했다. 그런 소통에 역점을 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도 대통령실 앞에 있는 녹색 광장은 어디인가요. 기자간담회를 열었던 무슨 무슨 그라스였는데. 이 그라스 장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그 이야기를 했거든요. 자랑하는 그런 소통을 안 하겠다. 그다음에 있는 그대로 윤석열 대통령 솔직하게 뭐가 부족한 건 부족했는데 이런 건 잘 전달이 안 돼서 아쉽다. 그런 솔직 소통, 솔직 간담회가 된다면 상당히 효과적일 수가 있겠죠.
◇ 박지훈 : 그 부분이거든요. 지금 도어스태핑 중단 6개월 만에 기자 오찬은 했는데 취임 1주년 5월 10일이 취임 1주년인데 그 기자회견은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봐야합니까?
◈ 김준일 :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도 안 했어요. 취임 1주년 때 안 했고요. 이를테면 홍보 자료를 뿌리고 이런 것들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역대 대통령은 거의 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그때 안 했던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국정 지지율 남북 정상회담 직후였고요. 국정 지지율이 70-80% 이렇게 찍었던 때예요. 그때 엄청 최고 찍었을 때입니다. 그래서 그거를 기점으로 해서 지방선거까지 압승을 했거든요. 굳이 이렇게 해야 될 필요성을 못 느꼈다. 그것에 대해서도 그때 보수 언론에서는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저는 조금 더 문제가 있다. 심각하다고 보는 게 왜 그러냐면 기자회견을 안 해요. 그냥. 우리가 굉장히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소통을 잘하는 것처럼 홍보를 했지만 도어스태핑 중단했잖아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공식 기자회견 한 거 혹시 기억하시는 거 있으세요. 딱 한 번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하고서 1년 동안 취임 100일, 그때 기자회견 딱 한 번 하고요. 지금까지 외신하고 인터뷰 로이타랑 요미우리랑 인터뷰 것도 있지만 신년에 조선일보랑 한번 단독 인터뷰한 거 있지만 인터뷰도 국내 언론하고 안 해, 기자회견도 안 해. 뭐 하자는 겁니까. 그러니까 소통을 해야죠. 그러니까 이게 민감한 문제들 계속 질문 들어오니까 제가 보기에는 싫어서 그런 게 아닌가 그렇게 보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 윤석열 대통령의 스킨십이라는 게 진정성이라는 게 또 보일 때도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이렇게 해야 되는데 대부분 이렇게 피해가려고 하는 것 같다. 이렇게 할수록 부정적 여론만 늘어나고 이게 다른 방식으로 뭔가 언론을 컨트롤하려고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 다 안 됩니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고 정면 돌파하는 방식을 해야 되는데 왜 이렇게 안 하려는지 굉장히 아쉽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지훈 : 소통 부분을 좀 더 강화하는 게 1년 됐지만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그것도 다시 한번 질문 드릴게요.
◆ 배종찬 : 그런데 왜 그러냐 하면 이제 결과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죠.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지지율에 1위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에 전광판 안 보고 가겠다. 했는데 사실 국정 운영은 전광판을 꼼꼼히 봐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만 지지율이 결과적으로는 국정 동력인 것이고 중도나 무당층 그리고 MZ 세대까지 끌어들여야 윤석열 대통령의 개혁 과제가 더 효율적일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중요한 건 이야기인 건데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에서 나왔던 반응이라고 해요.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는 만날 수 있는데 이재명 대표는 만나기 힘들다. 그런데 사실은 만나는 게 원칙적으로 맞아요. 그런데 만약에 그것도 안 된다고 그러면 저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냐 하면 국회로 윤석열 대통령이 찾아가서 외교 워싱턴 선언도 그렇고 지금 당장 7일, 8일 기시다 총리가 오면 그 직후에 11일, 12일이라도 저는 기자간담회 못한다 하더라도 국회를 방문해서 여야 간에 소통하는데 이재명 대표를 단독으로 만나기 힘들다면 지도부랑 같이 만나서 김진표 의장, 이재명 대표 여야 지도부를 같이 만나고 또 여야 의원들이 미국의 상하원 합동연설도 했잖아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게 국정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와서 본인이 생각하는 간호사법,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 생각하는 워싱턴 선언, 대통령의 마음을 그대로 이야기한 겁니다. 물론 거기에 대해서 못마땅해 하는 야당 의원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대통령으로서 할 바를 다 하는 거죠. 저는 이것이 진정한 소통이고 이렇게 되면 국민들도 중도나 무당층이나 또 MZ 세대도 부분적으로 대통령 지지율로 흡수가 될 수 있는.
◈ 김준일 :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그러니까 기자회견을 안 하잖아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잘난 척하는 취임 1주년 행사는 안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깨알같이 홍보는 다 합니다. 이를테면 미국에 있는 한인 워싱턴dc에 사는 교포가 이웃 주민으로부터 아메리칸 파이 받았다고 파이 받았다고 너희 대통령 잘하더라 이거를 미담으로 전해진 것도 아니고 대통령실에서 뿌렸어요. 이거를. 그리고 또 이를테면 일본의 총재가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노래 잘하는 걸 보니 공연도 기대한다. 이것도 대통령실서 뿌리면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했어요.
◇ 박지훈 : 그러니까 이게 저도 뿌린 건지 몰랐어요.
◈ 김준일 : 서면 브리핑을 하거나 대통령실에서 알려진 거예요. 그런데 하고 싶은 것은 깨알같이 다 홍보를 하면서 왜 기자회견을 안 합니까. 정면돌파를 해야죠. 윤석열 대통령의 장점은 정면돌파잖아요. 잘난 척하라는 게 아니라 따끔한 얘기도 듣고 아까 전에 말씀 소통, 포용 능력, 부정평가 69.4% 제일 낮아요. 야당도 마찬가지고 국민하고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이럴 때 정면 돌파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점을 보여줘야 되는데 이거를 뒤로 숨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라는 거잖아요.
◆ 배종찬 : 추가를 하면 글쎄. 이제 대통령실에서 소통 자체를 외면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 어떤 소통이 효율적이냐 하면 방금 전에 김준일 대표도 지적을 했듯이 서면으로 그런 관련된 게 있다. 그건 홍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홍보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그 홍보가 일종의 외통수 홍보가 돼서는 안 되겠죠. 기자간담회도 하고 아니면 또 야당과. 결과적으로는 미국과의 안보 정책도 핵 자산 전략적인 협력이죠. 공유는 아닐지라도 그러면 그게 공유의 의미를 가지는 건 아니더라도 얼마만큼이나 우리에게는 중요한 선언이고 협력인지에 대해서 야당 의원들한테도 충분히 설명하는 여당 의원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그런 자리가 필요하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곧 있을 기시다 지금 총리 방한. 글쎄요. 이거 어떻게 봅니까 만약에 빈손이고 별다른 게 없으면 오히려 안 좋은 효과가 될 수 있다.
◈ 김준일 : 일단 기시다 총리가 방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뉴스킹에서도 분석이 나왔지만 미국의 압박. 좀 잘해줘라, 한국 좀 잘해줘라.
◇ 박지훈 : 일본 보수 언론이 좀 갚아라, 산케이 이런 데서.
◈ 김준일 : 일본 보수 언론도 윤 대통령 이렇게 일본 한일 우호관계를 위해서 노력한 대통령이 어디 있냐. 지지율 낮으니까 도와줘라라는 사설이 쏟아졌어요. 그런 것들이 배경인데 문제는 세 가지죠, 하나는 과거사, 하나는 경제, 하나는 안보. 이거가 우리의 관심사인데 경제하고 안보 같은 경우에는 진전된 것들이 나올 것이다. 이런 얘기들도 대통령실에서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과거사에서는 지금 자민당의 보수 강경파들이 기시다가 한국 가서 무슨 얘기 무슨 얘기할지만 지켜본다는 거예요. 지금. 헛소리만 한번 해봐라. 쉽게 얘기를 하면 일본 입장에서는 이상한 소리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지금 하고 있어서 계시다가 뭔가 과거사와 관련해서 뭔가 나올 것인가 여기에 지금 돌발 변수가 지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지금 테이블에 얹겠다는 거잖아요. 이게 당연히 일본 입장에서는 이건 안전하고 별 문제 없다라고 얘기가 나올 텐데 문제는 윤석을 대통령의 반응이. 이런 것들이 나올 때 이거를 일본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수용하는 듯한 게 나오면 이게 또 지지율에 상당히 악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조금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당하게 대응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우리의 우려가 있고 이런 요구들이 있으니까 이런 것들을 요구를 하겠다. 일본도 전향적으로 생각해라 한일관계를 위해서 이 정도의 최소한의 워딩은 나와줘야지. 이게 조금 국민들도 자존감을 훼손 당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배종찬 : 저는 지난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의 기시다 총리의 태도하고 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봐요. 그렇게 보는 이유는 지금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 돼 버린 것이 독도 방문하면서 우리 국회의원이 독도를 방문하면서 일본에도 지금 자민당 간사장도 그렇고 발끈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로서는 이해가 안 돼 당연히 독도는 우리 땅인데 우리 땅에 우리 정치인이 가는 데 뭐가 문제냐 생각할 수 있는데
◇ 박지훈 : 민주당 전영길 의원이죠.
◆ 배종찬 : 그런데 전용기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서 일본에서는 자기들 국방백서나 외교 총선에서도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거든요. 그거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그렇게 해 오는 건데 중요한 것은 그래도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큰 영향을 안 준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뭐냐 하면 배경입니다. 배경이 원래는 7월 내지 좀 늦어지면 9월 정도의 방한이 예정됐는데 서두르는 이유는 뭔가. 이것도 마찬가지로 글로벌 정치고 또 미국을 상당히 의식하는 일본이거든요. 그렇다면 17일부터 있는 히로시마에서의 g7 이전에 한국과 너무 껄끄러운 관계면 국민 여론도 한국 여론이 껄끄러우면 상당히 그 부분도 일본으로서는 부담이 돼요. 윤석열 대통령은 파격적으로 국내 여론에 두들겨 맞으면서까지 일본의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방책으로 이야기를 했잖아요. 흥미로운 건 뭐냐 하면 이게 교토 통신에서 먼저 발표를 했어요. 우리 언론보다도. 그리고 기시다 총리가 아프리카를 순방하는 중에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가나를 방문하는 중에. 저는 세 가지인데 짧게 요약을 해드리면 3S를 이번에 우리 말로 하면 첫 번째 사과인데. 저는 물 반을 채워야 하는데 일단 일본의 상당히 걸림돌이 전향적인 한국에 대해서 사과하기에는 벽이 쳐져 있었던 것이 일본의 선거인데 지난 4월 말에 있었는데 압승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털어냈어요. 그 부담을 그러면 저는 조금이라도 우리 국민 기대치에는 못 미치지만 사과할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로는 사교인데 이거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되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이것도 저는 안 그러면 셔틀외교 끊겨버리겠죠. 우리 국민들이 더 발전하면서 마지막은 뭐냐하면 저는 성과인데 s는 성과인데 경제 쪽일 것 같아요. 그래도 일본하고는 우리가 경제로 연결된 게 별로 없기는 해요. 하지만 그래도 쥐어짜서라도 이번에 뭔가 협력할 것이 상당히 있다. 이렇게 일본도 접근할 테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서 뭔가 얻어내지 못하면 국민 여론이 더 어려워질 거예요.
◇ 박지훈 : 지금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만찬을 관저에서 대통령 관저에서 하겠다. 조율을 하고 있다. 홈파티 식으로.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런 거 자꾸 나와요. 오므라이스라든지 이번에 숯불고기 먹는다든지 그거 먹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외교?
◈ 김준일 : 아니 중요하죠. 안 중요하다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고 어떤 거가 나오느냐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 이런 것도 세부적으로 다 조율을 하니까요. 아메리칸 파이 노래 부른 거라든지 그때 처음에 이제 만찬할 때 음식에 크랩케이크 고추장 뿌리고 이런 크랩케이크 가지고 논란도 있었는데 어쨌든 중요합니다. 저는 안 중요하다고는 얘기를 못 하겠는데 너무 그거에 매몰되면 안 되죠. 그러니까 성과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에 감동하는 국민들도 있지만 제로콜라를 마시든 말든 그게 사실 대한민국에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성과는 제로인데 제로 콜라만 마셨다. 이런 얘기를 나오기도 하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잘하는 건 좋지만 대통령실이나 이런 데서도 본질적인 것에 대해서 그러면 우호관계도 증진이 되고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 저는 그 말씀이 맞다고 봐요. 한일관계는 제로썸 관계가 아니다. 둘다 윈윈할 수 있다는 거든요. 지금은 보면 지지율만 보면 제로썸입니다. 기시다 지금 니혼게이자이 신문 조사에 따르면 52% 찍었는데 8개월 만에 50% 찍었고 바이든 대통령도 올라가고 있거든요. 윤석열 대통령만 지금 만나고 오면 별로 안 좋아요. 그 지지율 윈윈 하려면 말할 건 말해야 된다. 내용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국내 정치 현안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태형호 녹취록 파문 국민의 힘의 악재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이게 국정 지지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까요.
◆ 배종찬 : 그렇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대통령 지지율은 두 가지로 구성이 되는데 대통령의 국정운영도 있지만 사실상 국민의 힘이 윤석열 대통령이랑 연동됩니다. 왜냐하면 김기현 대표가 그만한 존재감을 뿜뿜하지 못하고 지난 전당대회가 윤석열 대통령로 시작해서 윤석열 대통령로 끝났다. 그게 현실적 분석이거든요. 그렇다면 대통령에게 가장 부담되는 건 뭐냐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우리 뉴스킹에서 분석을 해 드리면서 집안 다툼이 있으면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고 국민의힘의 제일 악재는 뭐냐하면 자중지란. 더불어민주당에서 악재가 생겨서 얻는 반사적 이익도 이익이지만 이것보다도 더 큰 문제가 되는 건 뭐냐 하면 바로 집안 내부 문제거든요. 지금 최고위원 리스크가 계속되잖아요. 특히 윤리위의 징계가 중요할 거예요. 그나마 김기현 대표가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 윤리위를 통해서 징계를 분명하게 하겠다는 것이 김기현 대표의 태도잖아요. 그렇다면 주목되는 사람은 김재원 최고위원도 있고 태영호 의원도 있는데 저는 태영호 의원이 그런 이유가 태영호 의원은 지금 계속해서 본인은 그런 적 없다. 이진복 정무수석도 그런 의미로 이야기한 것 아니다. 그런데 버젓이 녹취록은 공개가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녹취록, 녹취록 세상이 된 거예요. 우리도 유튜브에 우리도 웹사이트에 공개가 되죠. 겸손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중요한 것은 윤리위 징계가 어떻게 되느냐 만약에 솜방망이가 되면 저는 지지율의 대통령 지지율에 오히려 더 타격이 올 수 이것도 뭔가 또 대통령과 관계된 거 아니야. 또 윤핵관과 관계된 거 아니야, 왜 태영호는 언터쳐터블일까. 이런 식이 나올 수가 있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윤리위 징계가 어떤 원칙이 세워지고 태영호 의원에 대한 징계가 내려지느냐 핵심이라고 보는데 그래야 중도층이나 확장성이잖아요. 또 무당층이나 MZ 세대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국민의힘 쪽으로 흡수가 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거겠죠.
◈ 김준일 : 전체적으로 다 동의를 하고요. 태영호 의원은 지금 어제 그제를 기점으로 해서 지금 기류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중징계 쪽으로 처음에는 경징계에서 중징계 쪽으로 병합을 같이 하면서 공천 개입 문제에 있어서 국민의힘의 여론조사 소개를 시켜드릴게요. 국민의힘의 전체적으로 안 좋아요. 양당이 다 못하는데 국민의힘이 더 못한다고 국민들이 느끼시는 것 같아요. 리서치뷰가 지난 4월 29일에서 30일 자체 조사를 한 겁니다. 그래서 어제 발표를 했는데요. 제22대 총선 다음 내년 총선이죠. 지역구 정당 후보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47% 국민의힘이 36%. 이게 11%포인트 차이가 나요. 이 수도권에서는 몇 표 차로 2퍼센트 차이로 나거든요. 이게 만약에 실제 투표장에서는 각 당의 결집 효과가 있으니까 이 정도까지 차이가 안 나지만 이렇게 되면 수도권 전멸입니다. 그리고 더 재밌는 조사가 하나 있어요. 제21대 총선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을 조사를 했어요. 투표는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지지층이 내가 투표를 하고 싶게 나오게 만드는 거고. 그리고 상대 정당을 정말로 싫어하게 만들어서 그게 이제 맨날 공격하는 거잖아요. 이것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국민의 힘 죽어도 안 찍겠다. 53%. 민주당 죽어도 안 찍겠다. 37% 이거 많이 익숙하지 않나요. 37대 53. 대통령 지지율 대통령 지지율 이쪽하고 비슷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거를 봤을 때 국민의힘은 매우 암담한데 그래서 김기현 호의 어떤 쇄신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매일 나오는 거는 전광훈, 태영호, 김재원, 전광훈 이거 가끔 조수진 한번 이렇게 나오니까 안 되겠다. 이거 이거 다 쳐내고 다 잘라야 되겠다. 아예 마이크를 잡지를 못하게 해야 되겠다라고 지금 제가 전해 들은 바로는 강하게 마음을 먹었다.
◇ 박지훈 : 지금 녹취록 같이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 배종찬 : 맞습니다. 녹취록 전쟁입니다.
◇ 박지훈 : 민주당도 쉽지 않은데 민주당 이성만 윤관석 의원 탈당을 했습니다. 이건 민주당 당 지지율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배종찬 : 그래도 자진 탈당을 한 것이기 때문에 안 한 것보다는 낫겠죠.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가 치유됐냐 하면 그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방금 전에 김준열 대표께서 죽어도 찍지 않을 정당 말씀 죽어도 아니고요. 실제로는 절대 찍지 않을 정당인데 그래도 이게 나중에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뭐라고 문제 삼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 이 야기는 뭐냐 하면 국민의힘이 더 지금 현재 상태 이 조사 기준으로 보면 비호감이라고 해서 더불어민주당이 호감 있는 건 또 아니에요. 그런 이유가 뭐냐 하면 결과적으로 중도층이 봤을 때는 무당층 비율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다 양대 정당에 대한 혐오감이 높아지는데 문제는 근본적인 치유냐라고 판단했을 때 유권자들이나 여론조사 때는 아니라는 거거든요. 또 하나는 뭐냐하면 두 가지 갈림길에 서 있는 거죠. 하나는 송영길 전 대표의 리스크가 이재명 대표보다도 지금 당장에 볼 때는 빅데이터상으로 보거나 더 커진 듯한 모습이잖아요. 그러니까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경우에는 당장 뭔가 기소되거나 체포되거나 뭔가 동의안이 오거나 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탈당을 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지금 여론이 움직일 부분은 송영길 전 대표가 자진 출두도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뭘 하겠느냐. 이게 중요할 거고. 더 중요한 건 이재명 대표일 거예요. 왜 김현아는요. 박순자는요. 태영호는요. 이게 아니라 과연 이재명 대표가 생각할 때 국민의 힘을 떠나서 국민의힘이 비판받아 마땅한 부분이라면 그건 비판받는 것이고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이 혁신책을 내놓아야 제일 중요한 건 핵심 지지 기반인 민주당 최대의 기반은 화이트 컬러거든요. 화이트 컬러가 흔들리지 않기 위한 쇄신책이 나와야 한다.
◈ 김준일 : 관련해서 여론조사 하나 뉴스토마토가 미디어 토마토에 의해서 지난 4월 24일에서 26일 조사한 거거든요. 민주당 돈봉투 파문에 대한 성격 대응에 대한 거예요. 당의 간판을 내려야 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위기가 34.6%, 그리고 관련자들을 출당 제명하는 선에서 수습 가능한 위기가 25.1% 검찰의 정치적 의도가 숨겨져 있으므로 큰 위기 아니다가 34.7% 이 수치가 되게 재밌습니다. 34.7% 대충 민주당 지지율은 비슷해요. 딱 맞아떨어져 그리고 당 간판을 내릴 정도로 심각한 위기다 34.6% 비슷한데 거의 똑같잖아요. 34.3%, 33.6% 이거는 국민의 힘 쪽에서 보는 시각인 거예요. 중도층에서는 어떻게 보느냐 관련자들을 출당 제명하는 선에서 반드시 중도라고 할 수는 없지만 대량 지금 윤관석, 이상만을 내보낸 것도 이 정도면 되지 않겠나라는 당의 기류 어려운 딜레마적인 상황도 있고 이걸 어디까지 해야 되느냐. 그런 문제도 있지만 이게 대응이 이렇게 나왔다 이렇게 보면 되는데 제가 민주당한테 요구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더 깜짝 놀랄 정도의 강도 높은 조치가 있으면 국민들이 감동할 거다.
◆ 배종찬 : 무슨 말씀이냐면 이 미디어 토마트 조사가 비교적 다른 조사에 비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높게 나온 조사입니다. 저는 착시 현상이 일어나면 안 된다. 그렇다면 이것보다는 훨씬 더 전화면접 조사를 했다고 하면 훨씬 더 강도 높은 대책을 요구할 거예요. 그래서 이것과 상관없이 실제 민심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파격적인 혁신적인 쇄신책이 민주당에서 나와야 한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마쳐야 되는데 다음 주 여론 뚱탑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 1년 내용을 다뤄보니까요. 많은 분들 기대를 해 주시고요. 조금 전에 유승민 전 의원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독자적 핵무장 관련 여론조사를 저희가 언급을 안 했는데 2022년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 갤럽이 조사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의원회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론뚱탑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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