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위스키 하이볼 나왔다, 보해양조 ‘순’

구길용 기자 2023. 5.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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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가 국내 최초로 매실 위스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41년 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술이다.

보해양조는 "스테디셀러 매취순을 생산한 기술력과 매실 원액이 가미돼 한층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렸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하이볼 순(純)을 통해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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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純…위스키에 5년 숙성 매실원액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보해양조가 국내 최초로 매실 위스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41년 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술이다.

‘순(純)’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좋은 물과 질 좋은 맥아,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는 전통 제조방법으로 만들어 깊은 맛을 낸다고 보해양조는 설명했다.

오크칩 등으로 향 만을 첨가하거나 주정 만으로 만든 여느 RTD캔 하이볼과 달리 진짜 위스키를 사용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보해양조는 "스테디셀러 매취순을 생산한 기술력과 매실 원액이 가미돼 한층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렸다.

보해양조의 해남 매실농원은 약 14만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황토에서 자란 최상급 청매실이 생산된다. 보해양조는 1000만ℓ가 넘는 매실원액을 보유하고 있다.

매실 하이볼 순은 355㎖(6도) 용량으로 4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된다.

최근 하이볼 시장은 위스키를 즐기려는 젊은 세대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다. 위스키에 탄산수와 레몬을 넣어 마시는 하이볼은 취향에 따라 위스키와 탄산수 양을 조절해 원하는 도수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맛을 첨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 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하이볼 순(純)을 통해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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