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대면에 전국 첫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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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일대에 전국 첫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시범단지가 조성된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낙농축협이 지방자치단체 등 보조로 348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이 단지는 첨단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최적화 동물복지형 시범 낙농단지다.
당진시는 시범단지가 가동되면 6차 산업형 축산 체험단지를 연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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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일대에 전국 첫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시범단지가 조성된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낙농축협이 지방자치단체 등 보조로 348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이 단지는 첨단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최적화 동물복지형 시범 낙농단지다.
11만6천765㎡ 부지에 건축 면적 4만1천399㎡, 착유 소 1천두 사육 규모다.
현재 축산시설과 관제 교육센터 등 건축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된다.
단지가 조성되면 노후 축사와 높은 사육밀도로 인한 냄새 민원 감소, 환경오염 예방, 사료와 자동 환경제어 등이 가능해져 친환경 낙농업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동착유 등 집유 방법 개선에 따른 원유 생산비 및 유통비 절감, 수집한 데이터에 의한 가축 질병 조기진단 및 최적 성장모델 구축 효과도 기대된다.
당진시는 시범단지가 가동되면 6차 산업형 축산 체험단지를 연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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