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15일 옛 참모들과 청계천 산책...마장동서 점심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오는 15일 옛 참모들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오후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은 전날 당시 참모들에게 문자로 일정을 공지하고, 현재 참석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실장 등 참모 20여 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청계광장부터 마장동까지 6.5㎞ 거리를 약 2시간 정도 산책한 뒤 마장동에서 점심을 먹고 귀가할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 참배로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이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유인촌이 주연을 맡은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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