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나토, 내년 일본 연락사무소 개설… 중·러 위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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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내년 일본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한다고 일본 매체 닛케이가 보도했다.
지난 3일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나토가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수도 도쿄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한다"며 "도쿄 연락사무소는 한국과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토 파트너국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 당시 연락사무소 개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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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나토가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수도 도쿄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한다"며 "도쿄 연락사무소는 한국과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토 파트너국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나토는 이 같은 방침을 포함한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일본과 체결할 것"이라며 "나토와 일본은 오는 7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이전에 ITPP 체결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ITPP에는 일본과 나토의 우주·사이버 분야에서의 안보 협력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 당시 연락사무소 개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사무소 상주 인원은 한명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토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조지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쿠웨이트 등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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