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초소형 '소담밥솥' 판매 급증…전년比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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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1인 가구를 겨냥한 초소형 밥솥 '소담밥솥' 판매량이 최근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소담밥솥은 부피가 크고 가격이 높은 기존의 밥솥이 부담스러운 1인 가구를 위해 출시됐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4배나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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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1인 가구를 겨냥한 초소형 밥솥 '소담밥솥' 판매량이 최근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쿠쿠 소담밥솥은 2020년 출시 이후 올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판매량 기준 전월보다 37% 상승,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컴팩트한 용량과 아기자기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이 삼박자를 이루며 입소문을 탔다고 쿠쿠전자는 설명했다.
소담밥솥은 가로와 높이가 각각 18cm, 17cm 크기로 작고 아담하다. 좁은 공간에서도 보관이 용이하며 캠핑과 차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쌀을 닮은 아기자기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소담밥솥은 밥 280g을 한번에 취사 가능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 즉석밥보다 70g 많은 양이다. 밥솥 뚜껑이 완전히 분리되어 밥을 용기에 옮겨 담지 않고도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12시간 보온 기능을 지원해 활용성을 높였다.
쿠쿠전자는 밥솥 뚜껑에서 커버를 손쉽게 분리한 후 세척할 수 있어 위생을 강화했다. 또한 분리형 전기 코드를 적용해 보관을 용이하게 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소담밥솥은 부피가 크고 가격이 높은 기존의 밥솥이 부담스러운 1인 가구를 위해 출시됐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4배나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1년 33.5%로 크게 늘었다. 4월 외식 물가는 전년 대비 7.6% 올랐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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