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민원현장서 하룻밤 묵으며 불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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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민원 현장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주민들이 주장하는 불편사항을 체험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전날 도안면 광덕1리 구계마을을 찾아 지난 3월부터 이 마을에 시작된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민원 확인에 나섰다.
이 군수는 이날 광덕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이 군수는 이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실제 느껴보고자 경로당에서 1박하며 '현장 밀착 감성 행정'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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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민원 현장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주민들이 주장하는 불편사항을 체험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전날 도안면 광덕1리 구계마을을 찾아 지난 3월부터 이 마을에 시작된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민원 확인에 나섰다.
마을 주민들은 단지 조성 공사로 소음과 가설방음벽 불편 등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 군수는 이날 광덕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이 군수는 이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실제 느껴보고자 경로당에서 1박하며 '현장 밀착 감성 행정'을 실천했다.
연장희 마을 이장은 "산업단지는 군 세수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지만, 공사로 마을 경관을 해쳐 주민들이 답답함을 느낀다"며 "공장들이 들어서도 주민 피해가 없도록 유치 업종과 공장 배치에 신경을 써달라"고 건의했다.
이 군수는 "무엇보다 주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주민 피해 우려 업체는 사전에 차단하고, 산업단지 경계에 완충녹지와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20년 2월 농공단지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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