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경질, 갈티에 실패, 메시 결별...PSG의 마지막 선택 '무리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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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크리스포터 갈티에 PSG 감독의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다. PSG 수뇌부는 이미 대체자를 모색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는 건 충분히 실행 가능한 시나리오이며, 양 측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PSG는 유럽 최고 빅클럽 경험이 매우 많은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길 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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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크리스포터 갈티에 PSG 감독의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다. PSG 수뇌부는 이미 대체자를 모색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는 건 충분히 실행 가능한 시나리오이며, 양 측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에서 연속적인 실패를 겪었지만 AS로마로 부임한 뒤에 여전히 명장으로서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부임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더니 이번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4강행을 만들어냈다. 리그에서도 치열하게 4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자 여러 빅클럽이 그를 원하고 있다. PSG도 그 중 하나다. PSG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난 뒤로 감독 선임을 연달아 실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망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데려온 갈티에도 실패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포체티노도, 갈티에도 PSG에서 실패한 이유로 선수단 장악이 거론되고 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스타급 선수들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셈이다. 이에 PSG는 유럽 최고 빅클럽 경험이 매우 많은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길 원하는 것이다.
'풋 메르카토'도 "PSG와 무리뉴는 좋은 대화를 나눴다. 무리뉴 감독의 프로필은 여러 이유로 내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선수들의 권위를 책임질 수 있는 무리뉴의 능력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무리뉴 또한 자신의 커리어에 큰 활력을 줄 수 있는 PSG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이 AS로마를 떠나서 PSG로 부임하게 된다면, 한국 팬들한테는 아쉬울 수 있다. AS로마는 오는 7월 한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오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명장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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