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정행궁서 '초정약수 지켜라' 애니메이션 상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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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초정행궁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2D 애니메이션 '초정행궁을 지켜라'를 행궁 내 집현전(한글관) 영상실에서 상시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초정행궁을 방문한 어린이인 주인공 한누리‧한슬이에게 초정약수를 지키는 요정 '영천'과 함께 조선시대로 돌아가 신비의 물인 초정약수를 없애려는 괴물을 물리치고,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해 한글을 무사히 창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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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초정행궁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2D 애니메이션 '초정행궁을 지켜라'를 행궁 내 집현전(한글관) 영상실에서 상시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애니메이션은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지역에 121일간 머무르며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하고, 한글 창제를 마무리했던 역사적 사실을 어린이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초정행궁을 방문한 어린이인 주인공 한누리‧한슬이에게 초정약수를 지키는 요정 '영천'과 함께 조선시대로 돌아가 신비의 물인 초정약수를 없애려는 괴물을 물리치고,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해 한글을 무사히 창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시는 초정행궁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초정행궁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1억5000만원을 들여 13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여행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제작해 흥미와 관심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정행궁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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