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표 온라인 쇼핑몰 ‘김해온몰’ 개장

경남 김해온몰 누리집.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지역 생산 물품과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김해온몰’(gimhaemall.kr)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해지역 중소기업·소상공·농업 62개 업체가 농축산물·농축산가공품·공산품 등 317개 품목을 김해온몰에서 판다.

김해온몰은 기존 김해 쇼핑몰(가야뜰)이 경남도 운영 쇼핑몰에 흡수·통합됐다가 이번에 김해시 독자 쇼핑몰로 부활하게 됐다.

김해시는 비대면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창원시 등 경남 도내 10개 시·군에서도 독자 쇼핑몰을 운영함에 따라 김해지역 온라인 판로 확보 또는 매출 증대를 위해 독자 쇼핑몰을 구축하게 됐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김해온몰은 올해 입점 업체 300곳, 입점 상품을 1000개까지 확대하고 회원을 1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해온몰은 개점을 기념해 5월 한 달 쇼핑몰 전 제품을 30% 할인(최대 1만원)하고, 구매 적립금(1%)을 10배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개장 기념 입주업체의 자체 행사로 특별 추가할인, 기념품 증정, 행사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구성도 찾아볼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