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와 결별 예정, 중동행?… 알힐랄, 5886억원 제시

이홍라 기자 2023. 5. 4.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올 여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각) "메시가 계약이 만료되는 2022-23시즌을 마치면 PSG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PSG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71경기에서 31골 3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한국시각) BBC보도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사진은 올시즌 메시의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올 여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각) "메시가 계약이 만료되는 2022-23시즌을 마치면 PSG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PSG와 계약할 때 메시는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이 옵션은 활성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BBC는 "메시와 PSG는 당초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으나 이제는 구단과 선수 모두 계약에 서명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재정적인 문제로 구단이 유럽 경기 정상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구단은 젊은 선수들을 발전시키기에 집중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메시의 다음 행선지를 두고 BBC는 "메시와 바르셀로나 구단 모두 복귀를 바라겠지만 라리가 전체가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시는 알힐랄로부터 1년 4억유로(약 5886억)의 놀라운 제안을 받았고 메이저리그사커(MLS)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PSG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71경기에서 31골 3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메시는 올시즌 리그앙에서 15골15도움을 기록했고 PSG는 24승3무6패(승점 75)로 리그 1위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