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도 유튜브 채널 개설했다…뭔 콘텐츠인가 봤더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의성이 유튜브 채널 '김의성의 아모르겠다'를 오픈했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4일 밝혔다.
'김의성의 아모르겠다' 채널의 첫 콘텐츠 '김의성의 소도시 술집만행'은 여행과 사람, 술을 좋아하는 김의성이 한국과 일본의 소도시를 느긋하게 다니면서, 여기에 녹아있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담는 내용이다. 첫 영상에선 최갑수 작가와 일본 후쿠오카현의 야메시를 찾아 소소하지만 술과 함께하는 식도락 여행을 다니는 내용이 포함됐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의성은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정해진 길이나 대본이 없는, 마음대로 만드는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한번 제작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거창한 것을 생각하고 있다기보다 '여행을 가서,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신다'는 것이 전부라며, 정기적인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는 있지만 영화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먼저라며 우선 댓글로 열심히 소통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여행지로 한국과 일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가까워서 촬영 접근성이 좋고, 두 나라의 술 문화 비교가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회가 된다면 동남아, 나아가 더 넓은 세계의 작은 동네들을 돌아다니며 마시는 모습을 나누고 싶다고도 전했다.
'김의성의 소도시 술집만행'은 앞으로 일본 후쿠오카현의 소도시들과 한국의 전남 강진에서 촬영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김의성의 아모르겠다'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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