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 항만순찰선 '해양 3호' 취항…완도항 선박안전·질서확립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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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항의 항만 질서 확립과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순찰선인 '해양3호'가 경유엔진과 전기에너지를 조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대체 건조돼 지난 3일 취항했다.
'해양3호'는 연간 4만여 척이 통항하는 완도항의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국비 47억 원을 들여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건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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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항의 항만 질서 확립과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순찰선인 '해양3호'가 경유엔진과 전기에너지를 조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대체 건조돼 지난 3일 취항했다.
'해양3호'는 연간 4만여 척이 통항하는 완도항의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국비 47억 원을 들여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건조됐다.
혼합형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 추진기 사용 시 8노트(15㎞/h), 고속 운항 시 경유기관을 사용해 최고속도 34노트(63㎞/h)로 항해할 수 있다.
최정기 국장은 "전남도 최초 혼합형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 취항으로 완도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항만 종사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양질의 항만서비스 하게 됐다"며 "또한 친환경 선박 건조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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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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