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0년 10월 발굴 유해 故전복희 하사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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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0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비무장지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국군 9사단 소속 고(故) 전복희 하사 (현 계급 상병)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 하사 유해 주변에서는 버클과 철제 단추 등 유품이 발견됐으나 신원을 특정하지 못하다가 2020년 고인의 동생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덕에 가족관계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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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0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비무장지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국군 9사단 소속 고(故) 전복희 하사 (현 계급 상병)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 하사 유해는 당시 육군 15사단 장병이 DMZ를 정찰하던 중 넙다리뼈를 우연히 발견했으며, 이후 국유단의 전문 발굴 장병이 투입돼 고인의 유골 대부분을 수습했습니다.
전 하사는 1926년 12월 3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에서 6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으며, 1951년 3월 제1훈련소에 입대 후 '철원-김화 진격전'에 참전했다가 1951년 6월 25일 산화했습니다.
전 하사 유해 주변에서는 버클과 철제 단추 등 유품이 발견됐으나 신원을 특정하지 못하다가 2020년 고인의 동생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덕에 가족관계가 확인됐습니다.
6·25 전사자 유가족은 전사자의 8촌까지 유전자 시료 채취로 신원 확인에 참여할 수 있고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신원이 확인되면 포상금 1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관련 내용은 국유단 대표 전화(☎ 1577-5625)로 문의하면 됩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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