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2' 이은지→안유진, 핀란드·발리서 더 강력한 웃음 예고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2'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이 더 강력해진 두 번째 모험을 예고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구오락실2')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활약은 물론 필란드, 발리, 한국에 출몰한 토롱이를 뒤쫒는 추격전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인간 Y2K' 이은지는 제작진의 기강은 잡지만 정작 동생들에게는 한 마디도 못해 시선을 끈다. 이어 한 시간 반 동안 훈민정음 게임을 하는 중 영어를 쓰고 만 이영지 때문에 "카메라 꺼!"라고 울화가 터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예능 치트키' 미미는 한층 더 어려워진 '미미어'로 컴백해 전담 통역가 이은지도 통역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난이도가 상승돼 웃음을 안긴다. 또한 미미는 계속해서 기상천외한 오답 폭격을 일삼아 그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괄괄이' 이영지는 춤을 추다 바닥에 드러눕고 가수 태양을 따라하는 등 업그레이em 된 괄괄함으로 폭소를 일으킨다. 또 칭찬 알레르기가 있는 이영지는 안유진의 "언니는 2002년의 자랑이야", 이은지의 "너 문화 대통령이야" 등의 칭찬에 침묵한다.

'맑은 눈의 광인' 안유진은 점차 상실되는 아이돌 자아로 재미를 더한다. 안유진은 이영지의 도발에 굴하지 않고 맞받아치는가 하면 '공개수배 사건 25시' BGM에 맞춰 춤을 추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한다.

또한 '지구오락실2' 포스터에서 네 사람은 탐험가로 변신했다. 눈 쌓인 핀란드와 따뜻한 발리를 종횡무진하며 임무를 수행할 4명의 모습에서 비장함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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