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주가조작 가담 의혹 부인 “주식 모르는 멍청이”

한윤종 2023. 5.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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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주가 조작 가담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3일 황철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일 전부터 많은 기자분께서 (헬스장을) 뚫고 들어오신다"며 "나는 주식도 모르는 똥멍청이이며 투자 제안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아직 피해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 전문 업체 대표가 투자 수수료 세탁 청구를 위해 서울 강남의 유명 헬스장과 병원을 이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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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철순 SNS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주가 조작 가담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3일 황철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일 전부터 많은 기자분께서 (헬스장을) 뚫고 들어오신다"며 "나는 주식도 모르는 똥멍청이이며 투자 제안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아직 피해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과 관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이나 책임 있는 설명을 해드릴 수 없는 위치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그렇게 많은 인터뷰를 해도 기사 한 토막 안 나간 이유는 내 얘기가 영양가가 없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 전문 업체 대표가 투자 수수료 세탁 청구를 위해 서울 강남의 유명 헬스장과 병원을 이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이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황철순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이름을 알린 스포츠트레이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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